1. 테슬라는 AI데이에서 휴머노이드 제작에 대한 청사진을 보이며, 이미 테슬라 차량은 바퀴 위에 휴머노이드를 얹어 놓은 것과 다름 없다고 자평함. 일부는 엄청난 공학적 성취라고 극찬했고, 다른 일부는 몽상이라고 혹평함.
2. 몽상(?)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업이 있으니, 구글의 자매회사 '칼리코'. 칼리코의 미션은 인간 수명 연장(2035년까지 20년). 2047년에야 완제품이 나옴.
3. 구글 코리아 인사 총괄을 담당했던 황성현 대표는 한중일 인재가 구글 최상층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개인의 내재적 동기가 약함을 지적함. '자랑스러운 부모가, 자녀가, 배우자가 되고 싶어서' 같은 동기가 강한 반면, 본인이 이루고 싶은 꿈은 약하다는 것. 개인이든 기업이든 꿈 꾸는 것이 필요함. 꿈과 몽상은 한끗 차이임을 잊지말고.

4. 구글 역사에서도 손 꼽히는 천재 레이 커즈와일[(특이점이 온다) 저자]은 큰 꿈을 꾸는 개인과 집단이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에 집중하여 '특이점 대학(Singularity University)을 설립한 것과는 대조적.
5. 또한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에는 기계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특이점에 도달할 것으로 봤음. 2045년에 특이점 도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현존 기업 중 누가 이를 이뤄낼지를 생각 해보는 것도 재미있음.
6. 이번 테슬라 AI데이는 테슬라의 꿈을 발표한 자리였다고 생각함. 이것을 꿈으로 볼지 몽상으로 볼지는 개인의 판단인 것이고.
Calico
We are curious by nature. We love science and have the sense of wonder that is required to succeed in an uncharted area such as aging. We’re excited and humbled by the opportunity. We are deliberate about creating a community in which Calico scientists a
calicolabs.com
Singularity University: Own the Future
Get on the right track for the future. Join thousands of executives harnessing the power of exponential technology to drive digital transformation and define impact strategy as a Singularity Member.
go.su.org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레반은 미국을 기술경쟁에서 어떻게 이겼나 (0) | 2021.09.03 |
---|---|
3D 프린팅과 건축 (0) | 2021.08.29 |
월스트리트의 채용전쟁 (0) | 2021.08.21 |
메타버스 사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BMW 디지털 트윈 (2) | 2021.08.16 |
엔비디아 101 (0) | 2021.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