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원수출) 아프리카의 천연자원 수출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을 줄여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탄자니아, 세네갈, 나이지리아 등이 천연자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가지 호재가 더 있다. 올초 유럽연합이 천연가스를 그린에너지로 분류한 것이다. 천연가스 외 팔라듐 같은 광물자원의 수출도 아프리카에 기회가 늘어날 것이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단기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 (가계) 가계(household)의 취약함이 가시화 될 것이다. 연료, 비료, 식량 값이 모두 오르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둘이 합쳐 전세계 밀 수출량의 30%를 차지한다. 아프리카는 우크라이나 밀 수출의 36%를 차지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수출이 폭락하니 모든 개별국가는 식량 확보에 바쁘다. 수입이 안되면 자체 수확해야하니 비료 자재도 희귀해진다. 대대로 식량난은 민란으로 이어져왔다.
3. (범아프리카주의) 범아프리카주의가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아프리카연합(AU) 차원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했다. 그러나 개별 국가 차원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은 동상이몽인 듯 하다. 이유는 복합적이다.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러시아만큼이나 권위주의 정권이고, 현재 자국 내 시위를 권위적으로 진압 중이라는 점이 있다. 이를 위해 러시아 용병 기업을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러시아와 러시아의 동맹 중국이 아프리카에 미치는 영향이 다대해서이기도 하다.
What does the war in Ukraine mean for Africa?
Danielle Resnick examines the war in Ukraine's broad impacts on Africa.
www.brookings.edu
'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건강 형평성(health equity) (0) | 2022.03.29 |
|---|---|
| 이더리움 창시자 TIME 인터뷰 (0) | 2022.03.23 |
| The myths and reality of modern friendship (1) | 2022.03.17 |
|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 승인 (0) | 2022.03.11 |
| 유발 하라리의 우크라이나 전쟁 논평 (0) | 2022.03.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