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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범용 인공지능 GPT-3의 자연어 처리

by nomaddamon 2021. 12. 19.

1. GPT-3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는 OpenAI가 개발한 범용 인공지능 모델이다. 1,750억 개의 매개변수를 사용한다. 주제만 정해줘도 작문이 가능하다, 영화서평, 각본, 에세이, 가사, 매뉴얼 등 장르 불문. 자연어로 원하는 코딩을 설명하면 코딩을 짜준다.

1-1. GPT-3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
: https://arr.am/2020/07/09/gpt-3-an-ai-thats-eerily-good-at-writing-almost-anything/

1-2. 범용 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AGI)은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인간과 흡사한 지적 판단이 가능한 AI를 의미한다. ‘Strong AI(강한 인공지능)’라고도 한다. 대립 개념은 'Narrow AI(좁은 인공지능)'이다.

1-3. OpenAI는 프렌들리 AI를 제고하고 개발함으로써 전적으로 인류에게 이익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 연구소이다.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만이 2015년 설립했다.

1-4. 자연어(natural language)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언어인 인공어와 구분하여 부르는 개념이다.

2. GPT-3의 기술적 성취가 충격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완벽하단 것은 아니다. GPT-3는 인터넷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끌어오고 연산해 답을 낸다. 그러다보니 종교, 성별, 인종 등에 차별적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간단한 상식 문제를 틀리기도 하고, 개인정보 수집 이슈가 발생하기도 한다. 국내 이루다 사태와 비슷한듯.

2-1. 아래 사이트에서 GPT-3 체험해볼 수 있다(PC로 접속 권장).
: https://gpt3demo.com/apps/openai-gpt-3-playground

3. GPT-3의 기술적 경이에 놀라워하기보다는 인류의 인공지능 개발이 이제 막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을 뿐인데, 그 단계에서 내놓은 GPT-3가 이 정도나 뭘 할 수 있다는 데서 앞날을 기대해보는 게 현재로선 적절한 태도인 것 같다.



참고자료

https://www.technologyreview.com/2020/07/20/1005454/openai-machine-learning-language-generator-gpt-3-nlp/?utm_source=Twitter&utm_medium=tr_social&utm_campaign=site_visitor.unpaid.engagement

OpenAI’s new language generator GPT-3 is shockingly good—and completely mindless

The AI is the largest language model ever created and can generate amazing human-like text on demand but won't bring us closer to true intelligence.

www.technologyrevi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