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washing1 ESG 트렌드: 'Social'의 대두 1. 비극이 일어나면 모두가 슬퍼할 것 같다. 막상 비극이 일어나면 누구에게는 여흥이 된다. 로마가 불타도 네로는 즐겁다. 경사가 나면 모두가 기쁠 것 같다. 막상 경사 나면 일부가 즐겁다. 그러니 파이 키우자는 얘기 뒤에는 반드시 분배 정의 얘기가 나오는 거겠지. 2. 모두를 위한 기후대응 얘기를 한동안 했다. 기후변화 피해의 불평등에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서다. 기업들의 기후대응 CSR은 그저 greenwashing이 아니었는지, 에너지 전환 단계에서 소외되는 계층은 누가 챙길 것인지, 기후 위기 대응 모범 기업과 부진 기업을 어떻게 상벌할 것이지 질문이 생겨난다. ESG가 이전까지 Esg였다면, 이제는 ESg가 되는 모양새다. 3. 불평등, 달리 말해 빈부격차의 확대야 말로 이 시대의.. 2022. 2. 24. 이전 1 다음